농업인·스타벅스·경기도, 3자간 상생 협약 체결

입력 2015-03-24 13:40  

스타벅스커피 코리아(대표 이석구)가 24일 경기도 및 미듬영농조합법인과 함께 '우리 농산물 소비촉진과 자원 재활용을 위한 농업인 · 스타벅스· 경기도 3자간 상생 협약' 양해각서(MOU)를 체결했다.

스타벅스는 이번 상생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전국 750여개 매장에서 판매되는 <우리나라 옥.고.감>, <리얼 후르츠 사과>, <리얼 후르츠 배>, <블랙빈 라이스바>, <라이스칩> 등 경기도 농산물을 원재료로 한5개 푸드 상품 판매 시마다 수익금을 적립해 총 1억원의 기금을 마련한다. 또 20톤의 커피 찌꺼기와 유기물을 1:9의 비율로 섞은 1만 포대의 친환경 커피퇴비를 만들어 경기도 내 200여 농가(30만평 농지)에 무상으로 제공한다.

경기도는 원활한 농산물 상품 유통을 위한 공급체계 구축을 지원하고, 경기도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대외활동 홍보 등 연관된 행정적 지원을 전개할 예정이다. 또한 미듬영농조합법인(경기도 평택 소재)은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상품 공급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참여 농가와 협력해 스타벅스에 양질의 우리 농산물을 제공하며,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사업에 적극 동참할 방침이다.

이날 협약식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, 전대경 미듬영농조합법인 대표이사, 이석구 스타벅스 대표이사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, 경기도 농산물을 활용한 스타벅스 푸드 개발 경과 및 실적 공유, 커피찌꺼기 자원 재활용 宛? 친환경 커피퇴비 생산 과정 소개, 1억원의 농업인-스타벅스-경기도 상생기금 전달식을 가졌다.

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이날 행사에서 "이번 MOU는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과 수익금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기업과 농업인의 대표적인 상생 모델일 뿐 아니라, 폐기되는 커피 찌꺼기를 재활용해 환경보전에 도움이 될 것"이라며 "이번 MOU를 계기로 농업과 기업 간 상생과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"이라고 밝혔다.

한경닷컴 산업경제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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